유월의 축복과 반전의 역사를 통하여 내가 아닌 오직 주님께서 

일하셨음을 생활 가운데서 확인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사님 너무도 바쁜 선교사역으로 피곤하고 지치실터인데도 

조금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주님께만 충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어떻게 

하면 전문적으로 지치신 몸을 풀어드릴 수 있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실력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돈을 버는 방향으로 제시해주었지만 처음 마음처럼 목사님께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마음과 주님께서 인도하시는데로 순종하며 가겠다고, 

내가 먼저 앞서지 않겠다고 기도하며 계속 배우고 있던 중 이번 1월 축복

대심방 때 기도제목으로 쓰지도 않았는데 목사님께서 “이제 이권사도 

치유하는 일로 이익(돈버는)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주님께서 

이렇게 인도하시는구나 주님의 뜻을 깨닫고 사업장을 구하게 되었는데, 

단독주택에 있는 작은 방이었습니다. 다소 허름하여 망설였는데 주인의 

배려로 올수리를 해주셨고 보증금도 없이 아주 저렴한 월세로 계약하고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목사님의 축복 심방을 받아야 하는데 스스로 생각에 너무 협소

하고 부족하여 다음에 더 멋지게 오픈하면 그 때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꿈에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과 목사님과 함께 어떤 장소에서 이것 

저것을 하는데 내 모습은 너무 초라하게 보이는데 목사님께서 그런 저를 

엄청 사랑해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고 부러워할정도로 계속해서 

사랑해주시는데 저의 초라한 모습에 그렇게 사랑해주시는 주님을 부끄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꿈에서 주님은 저를 정말 사랑해주시는데 내가 왜 부끄러워

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새벽예배에서 기도하려 눈을 감는 순간 

정확하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내가 모든 과정을 통하여 내가 너를 

위해 일하고 여기까지 인도하였으며 이 사업장을 준비해 주었는데 협소하고 

부족하다고 왜 부끄러워 하느냐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 나의 사랑과 내가 

행한 일을 드러내고 축복기도를 받으라”

 언제나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가르쳐주신대로 하나님이 내 편, 내가 하나님 

편이 되어 평강의 축복으로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사모함ㅁ에 평강의 

축복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첫 번째,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았으며

 두 번째, 평강교회와 우리 목사님을 만나게 인도하심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저의 조그마한 

마음을 받으시고 이렇게 멋진 일을 이루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춘자 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