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희 부부는 신앙생활의 경력이 길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고통 심한 육체의 질병도 깨끗이 치료해주시고 시작한 

사업도 주님께서 친히 경영해주시는 것 같은 체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이번에도 유월의 은혜와 반전의 축복을 받아 감사함으로 찾아뵙니다. 

 엄기롱

 당장 다음주 부터 일을 하기로 했던 거래처에서 계약서를 말도 안되게 수정 

요청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거의 한 달을 딜레이 해야 되는 상황이라 언제나 

근거가 되어주시는 주님께 의지하며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면 주님이 평탄케 

해주실거라 믿으며 기다렸습니다. 서로 며칠간의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고 

저는 계약이 부결이 될 것을 생각하며 경우의 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신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의 계약이 성사가 되었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거구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말도 안되는 계약을 요청했던 거래처에서도 저희 회사의 조건을 

받아들여 계약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고 저희는 두 가지의 계약을 모두 성사 시킬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 걱정과 근심 대신 늘 평안함주시며 근거가 되어주신 

주님께 의지하고 기도했더니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코로나 여파에서도 

부족함 없이 영혼육과 환경까지도 유월시켜 주시고 반전의 축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이은혜

 저희 출연진 중 한명이 중국PPL 드라마 관련 연예인 기사로 이슈가 되어 회사에 

타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주님 은혜로 

마무리가 잘 되어 코로나 19로 힘들어지신 선교사님들을 위해 선교헌금을 드리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장으로 바꾸면서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더 드리고 싶은데... 생각하던 차에 꿈에 친한 권사님게서 “너의 마음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잠에서 깨어나서 권사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려던 걸까?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엄기롱 집사가 직원과 잠깐 통화하더니 

원래 계획했던 수익보다 더 이익이 남았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선교 헌금 드리자!! 이야기 했고 엄기롱 집사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동의했습니다. 

 드리기도 전에 먼저 저의 마음을 받으시고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엄기롱 집사, 이은혜 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