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주님!
 저와 순영이와 영의를 사랑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정말 사랑하고 세상에서 주님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우리 영의,
 정신지체일 가능성이 많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삶과 죽음을 다스리시고 우주를 창조하신 주님
주님이 원하시면 무엇이든 이루어집니다.
 주님, 영의가 주님 보시기에 자랑스럽고 주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해달라는
어느 주일의 기도에 ‘오늘 네가 기도한 것을 다 들어
주겠다’고 응답하셨으니 우리 영의 고쳐주세요.
 
 주님을 제일 사랑하는 우리 영의가 놀림 받지 않고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 죄악에 빠져 살던 저를 구해주시고 새 삶을 주시고
진정한 행복을 조금씩 알게 해주신 주님 우리 영의 점점
좋아지게 해주세요
 
 순수하고 사랑스런 맘으로 늘 주님만을 구하며
당당하게 주님의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소서
 
 주님,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불안이 저희 가정을 누르고
있습니다.
부디 평강의 복을 주시고 늘 새힘을 주셔서
만사형통하는 대를 잇는 명문 가정이 되어
이 고난 이겨냄에 주님의 영광되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축복 하셔서 우리 영의 고쳐주소서
 
 이 모든 말씀 저희보다 더 간절하시고
마음 아프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4년 4월 말 8층 목양실,
                                           김택용 안수집사, 홍순영 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