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평강교회 평생 담임 목사님으로 저희 뿐 아니라 

자녀들까지도(은성·은찬) 참 복음을 듣고 성령의 사람, 

복음의 사람으로 이끌어 주시니 먼저 하나님게 감사드리며 

목사님 감사합니다. 

 예배 때마다 말씀으로 은혜 받고 그 말씀을 되새김질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감사한 마음도 점점 커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복음이 다음세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듣고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책을 만드신다는 말씀을 듣고 부족하지만 섬길 수 

있음에 또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봉사위원으로 섬기면서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봉사위원으로 임명 받기 전, 꿈에 목사님께서 성도들 앞에서 

세워주시고,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목사님께서 꿈으로 위로하시고 

높여주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왜 귀한 자리에 있게 하시며 목사님 가까이에서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의문이 커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봉사위원으로 섬기기 전에는 목사님이 어렵게 느껴지며 저를 

아실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꿈에서도 목사님께서 항상 멀리서 

계셨으며 눈으로 스치는 저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지금은, 아니 봉사위원으로 섬기면서 실감했습니다. 

 아직도 목사님 앞에서는 목소리가 떨리지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고 넓습니다. 

 복음적인 교회에서 주님을 섬김이 저에게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봉사위원

                                                      이정수 권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