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로 대회와 시험을 준비하게 하시고 그 결과로 재작년보다 더 많은

상과 점점 좋아지는 점수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아 학교에서 나오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그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 

 반장 선거가 있기 전 학교에서 학생회와 총 도서부장도 맡아 반장/

부반장의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선생님의 권유로 선거에 

나가게 되어 주님께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내가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모든 결과는 주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거 결과 부반장이 되었지만 맡은 일이 많더라도 모두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이 

머릿속에 지나갔습니다. 

  주님께선 나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도움을 주시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고 함께해 주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저의 앞길을 예비해 주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해주세요. 

제게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칠지라도 주님을 믿으며 테스트에 통과하는

주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평강교회에서 태어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복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강교회에서 건강하게 말씀 전해주세요. 

목사님 사랑합니다.

                                                     이상엽, 유형근, 이소희

                                                                 이민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