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통해 축복하시고 이익 남기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년여전쯤 아파트를 매도하려고 가계약금까지 받은 상황에서 

자꾸만 취소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결국 가계약금의 2배를 

배상하고 철회하였습니다. 

  그 때 당시 우한 폐렴이 시작되어 앞으로 집값과 경제 상황이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한 마음을 안고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물어준 계약금은 투자금이라 생각하고 더 많이 남기면 된다.”고 

하시며 반드시 집을 통해 이익 남기게 해달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때 제 마음속에는 믿음 없는 남편으로 인해 선교헌금 한 번 

마음대로 드리지 못했는데 꼭 드리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 후 집을 팔 때까지 평안한 가운데 지낼 수 있었고 팔아야 할 때가 

되어 ‘세금 문제로 이제 팔아야 할텐데...’ 라고 생각만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더 높은 가격으로 

결국 이익을 남기고 팔게 되었습니다. 

  드릴 마음만 있으면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작은 씨앗이지만 주님 나라에 심고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 행하신 일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저희들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시며 축복하기를 기뻐하시는 목사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김지연 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