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담임목사님께

5년 1개월 동안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담임목사님의 사랑으로

성가 위원장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고 축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이익을 남기기 위해 섬기면서 기쁨과 설렘이 있었고,

직분을 감당하기 힘든 무거움도 있었지만, 연단을 통하여

평강의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셨고 담임목사님의 사랑과 선하신

가르침이 있었기에 믿음이 연약하고 지혜가 부족하여도

지금까지 섬길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때론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고 주님보다 앞서

과장하는 일들과 신중해야 할 자리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깨닫지 못한 부분들에용서와 회개를 구합니다. 

양질의 지도 편달과 보살핌으로 함께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났을 때

간절함과 사모함을 되새기며 주님과 교회, 담임목사님을 위해

아름답게 기도하며 마음을 합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2023년 7월 23일 주일 오전 6시 꿈을 꾸었습니다.

배경 : 호텔 고급 식당

저는 상의를 탈의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식당으로 들어오시며 저를 발견하셨습니다.

상의를 벗고 있는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소개하시며

칭찬하셨습니다. 맘으로... 상의를 벗고 있어 부끄러웠지만,

목사님은 저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식사를 마치시고 검은색 큰 차를 타시며 운전석에서

속상하시다며 ‘하지 말라니까’ 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꿈에서 깨어 이것이 무슨 꿈일까...

목사님의 칭찬과 또 하지 말라니까... 하신 말씀...

목사님께서 결정해 주신 이 시간이 복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보현과 박지연을 사랑하셔서

결정해 주신 은혜입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一片丹心 유보현 안수집사입니다.